맨발학교 46일째(171116) 맨공 46일째 : 어제 포항 북구 북쪽 6Km 지역에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하여 오늘 치르게 예정된 수능을 일주일 연기하는 등 나라가 어수선한 상황이다. 인간은 자연과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자연과 하나라는 것을 깨닫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천지인이 하나되고 .. 맨발(걷기)학교 2017.11.16
맨발학교 45일째(171115) 맨공 45일째 : 오늘은 <참전계경> 3조 '경신(敬神)'장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맨공에 나섰다. 하지만 중도에 만난 사람들이 동상에 주의하라는 말을 전해 왔다. 그리고 통도사 전 주지스님이셨던 원산도명 스님을 만났는데, 겨울철에는 냉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맨발걷기를 그만두는 게 .. 맨발(걷기)학교 2017.11.15
맨발 공부 / 심뫼 맨발 공부 심뫼 엄영섭 맨발로 맨땅 밟고 땅의 기운 느껴보자 머리론 우주 속에 하늘 기운 받으면서 하늘땅 하나로 통한 천지인이 되어보자. 이 땅과 저 하늘이 우주 속에 하나이고 마음 밝힌 사람에겐 하늘땅이 하나로다 맨발로 맨땅 걷는 건 하나 되어 노니는 길. 맨발(걷기)학교 2017.11.14
맨발 공부 1 / 심뫼 맨발 공부 1 심뫼 엄영섭 맨발로 맨땅 밟고 땅의 기운 느껴보자 머리론 우주 속에 하늘 기운 받으면서 하늘땅 하나로 통한 천지인이 되어보자. 이 땅과 저 하늘이 우주 속에 하나이고 마음 밝힌 사람에겐 하늘땅이 하나로다 맨발로 맨땅 걷는 건 하나 되어 노니는 길. 심뫼(엄영섭)글 2017.11.14
맨발학교 44일째(171114) 맨공 44일째 : 오늘은 07시 40분부터 09시 10분까지만 산책을 하고 왔다. 그 중에 합발 맨공은 무풍교부터 삼성반월교를 넘어 다시 무풍한송로를 거쳐 땅바우공원까지 1시간 10분 정도 하였다. 식당(통도명가) 휴업일이라 더 많은 시간을 걷고 싶었으나 아내가 창원에 평통 연수를 가야해서 .. 맨발(걷기)학교 2017.11.14
맨발학교 43일째(171113)/ 참전계경 공부 시작 맨공 43일째 : 오늘도 무풍한송길로 마사토 반, 솔잎 반을 디디면서 맨공을 하고 왔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 단풍이 아직 고운 자태를 선사하고 있었다. 걷기 시간은 명상의 시간! 오만 가지 생각은 피어났다 사라지고 그 생멸은 종잡을 수가 없다. 그래서 명상으로 마음챙김이 필요하리라.. 맨발(걷기)학교 2017.11.13
맨발학교 42일째(171112) 맨공 42일째 : 오늘은 아내가 부재 중이라 혼자서 맨공을 하고 왔다. 무풍한송길로 통도사 일주문까지 갔다가 삼성반월교를 넘어 다시 무풍한송길로 7,000 여 걸음을 걸었다. 스마트폰으로 법화경을 들으면서 걸었지만 잡생각이 많아 진리의 말씀이 속속들이 들리지 않았다. 그래도 맨땅의.. 맨발(걷기)학교 2017.11.12
맨발학교 41일째(171111) 맨공 41일째 : 오늘은 아침 9시에 산행(초등학교 동창회 주관) 출발이 계획되어 있어서 07시 10분부터 08시 30분까지 무풍한솔길에서 맨공을 하고 왔다. 오늘은 또 초등동창회의 산행 외에도 17시 30분부터 고등학교 동기회가 계획되어 있어서 자율방범대의 야유회에 동참하지 못했다. 방범대.. 맨발(걷기)학교 2017.11.11
맨발학교 40일째(171110) 맨공 40일째 : 오늘로 나의 맨공(맨발공부)도 40일째다. 아내와 함께 합발(함께하는 맨발걷기)하고 왔다. 나는 맨공을 10월 1일부터 시작하였는데, 지금껏 단 하루 빼먹었다. 추석날에도 하고 왔지만, 10월 22일(일요일)에 남해(응봉산과 설흘산)로 이곳 산악회의 산행을 인솔하느라 맨공을 하.. 맨발(걷기)학교 2017.11.10
맨발학교 39일째(171109) 맨발 39일째 : 오늘은 아내가 여수에 연수를 가는 바람에 홀로 맨발학교를 다녀왔다. 산문매표소 아주머니께서 "오늘은 혼자네요."라고 인사를 건네왔는데 그 이유를 인사치레로 말하고서는 무풍교부터 맨발로 무소의 뿔처럼 홀로 당당히 걸었다. 둘일 땐 외롭지 않고 서로 의지가 되어 .. 맨발(걷기)학교 2017.11.09
맨발학교 38일째(171108) 맨발 38일째 : 38일째 사진을 당일에 올리지 못하고 하루 지난 9일에 올린다. 일에도 우선 순위가 있는 것이다. 어제는 맨발 다녀온 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화센터에서 서예공부, 3시부턴 석계 밭에 가서 상추 따기(이번엔 뽑기), 그 후에 식당일 돕기 등으로 컴퓨터를 대할 시간을 갖지 .. 맨발(걷기)학교 2017.11.09
맨발학교 37일째(171107)/사리탑 뒷산 산행 맨발 37일째 : 오늘의 여정은 무풍교에서 오른 쪽 산길을 택해 통도사 부도탑 뒤와 사리탑 뒤를 돌아 큰절을 경유하여 무풍한송길로 내려오는 것이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해가 뜬 뒤가 좋아 8시 20분경에 집을 나섰다가 1만 4천 여 걸음을 걷고 11시 반경에 돌아왔다. 햇살에 단풍잎이 더.. 맨발(걷기)학교 2017.11.07
맨발학교 36일째(171106) 맨발 36일째 : 오늘은 무풍교를 지나 통도사 부도탑으로 가는 오른쪽 산길을 택했다. 사리탑 뒷길은 내일 찾아가기로 했다. 이제 맨발로 산길을 걷는 것도 어느 정도 즐길만하다는 생각이다. 한 달이 지나니 모르는 사이에 그만큼 학습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 학교를 관둔 뒤 이 '맨발학교.. 맨발(걷기)학교 2017.11.06
맨발학교 35일째(171105) 맨발 35일째 : 소공자의 <맨땅요법>책에 "맨땅요법은 맨발로 땅을 걷는 가장 가난한 방법으로, 가장 부유한 천국을 누리는 길이다."라고 소개되어 있다. 우리는 가장 부유한 천국을 누리는 길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돈이 들지 않는다.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된다. 나는 거기에 정성을 .. 맨발(걷기)학교 2017.11.06
맨발학교 34일째(171104) 맨발 34일째 : 오늘 새벽에는 양산에 평통에서 주관하는 걷기대회 행사가 있었는데, 맨땅이 아니라서 거기에 참여하지 않고 무풍한솔길을 택했다. 맨땅이 더 좋았던 것이다. 이 '맨-'이란 단어는 접두사로서 사전에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다른 것을 더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말"이라.. 맨발(걷기)학교 2017.11.04
맨발학교 33일째(171103) 맨발 33일째 :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에 닿는 순간의 기분! 정말 그 상쾌함을 이루 형용할 길이 없다. 환희심이 절로 일어났다. 발이 그것을 그리도 원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오늘은 주로 고양이 주법으로 걸어 보았다. 발가락 부위를 먼저 땅에 닿게 한 후 뒷꿈치를 대는 것이다. 달리기를.. 맨발(걷기)학교 2017.11.03
맨발학교 32일째(171102) 맨발 32일째 : 오늘은 어제보다 춥지 않아서 좋았다. 이제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아픔도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아침에 거뜬하게 일어나지니 그 유익함만 해도 통증은 아무것도 아니다. 감각이 무디어진 뒤 지감(止感)에 대한 공부가 어느 정도 되어 있으리라 보아진다. <맨땅요법> 책에.. 맨발(걷기)학교 2017.11.02
맨발학교 31일째(171101) 맨발 31일째 : 10월에 이어 11월의 시작인 오늘도 맨발학교에 등교했다. 한 달을 하고나니 몸도 많이 좋아지고, 기감도 좋아지고, 마음도 더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음이 느껴진다. 한마디로 삶이 더욱 활기차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또 <맨땅요법> 책도 만나게 되었다. 천지.. 맨발(걷기)학교 201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