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에게 / 헤르만 헤세 아우에게 헤르만 헤세 이제 우리 다시 고향을 찾게 되면 마법에 걸린 듯 옛 방들을 가로지르리라. 언젠가 개구쟁이로 뛰놀던 옛 뜰에 오래도록 서 있으리라. 바깥세상에서 얻은 저 빛나는 모든 것, 더이상 우리의 기쁨과 만족이 되지 않으리니, 마을의 교회 종소리 울려 올 때면. 우리 말.. 문학(文學) 자료 201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