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백운계곡에서 / 심뫼 지리산 백운계곡에서 심뫼 엄영섭 천왕봉의 조각구름 백운동에 모여 들어 소와 담과 폭포수로 노래하고 춤도 추며 소요유(逍遙遊) 맘껏 즐기며 남명(南冥)으로 나아간다. 구름이 꿈이라면 물길은 현실이라 완벽도 하지 않고 완전도 하지 않은 우리네 한 생을 두고 바랄 일은 무엇인가. (201.. 심뫼(엄영섭)글 2017.09.05
17년 9월 <우리말의 고향>등 도서 구매 ======아래 <산사의 여정>은 며칠 전 후배인 방진석 작가가 우리 집을 방문하여 직접 선물로 준 책이다. 요며칠 잘 보고 있다. 독서, 구매도서 2017.09.03
(전)울산교사불자회 회원 모임(170825) 20여 년 전에 10년 간 활동한 울산교원불자회(동부경남교사불자회에서 울산교원불자회로 변경된 단체) 회원 8명이 도동산방 뒤 박현순 선생님 댁에서 모임을 가졌다. 모임 후 전에 남은 기금 전액을 보시하기 위한 답사로 정토마을자재요양병원과 마하보디센터를 다녀왔다. 탐방,모임,행사 2017.08.25
17년 8월 <주역, 나를 흔들다>등 도서 구매 아래 <시조의 수용 미학>은 주문하였으나, 품절이라면서 15,000원을 환불해 주었음. 그래서 이번 달에는 주역책 한 권, 시조책 두 권만 구매하게 됨. 독서, 구매도서 2017.08.03
내원사 계곡 피서(170723)/ 청운산악회 이번 산행 계획은 용소골에서 내원사 안 주차장으로 해서 매표소 주차장 부근으로 내려와서 물놀이를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폭염주의보에 가뭄이 극도로 심해 용소골에 물이 말랐다는 제보로 인해 산행은 취소하고, 곧바로 내원 계곡으로 향했다. 계곡에 물이 생각보다도 훨씬 더 심하.. 정족, 천성산행 2017.07.24
왕피천에서 / 심뫼 왕피천에서 심뫼 엄영섭 골 깊고 물 맑은 곳 그 어딘들 없으련만 군왕이 피신하여 왕피천이라 불리는 곳 아직도 전설과 같은 청정함이 반가웁다. 굴구지 물길 따라 물에 젖어 내리는 길 물길에 자리를 튼 바윗돌이 학 빛이라 우리도 학소대에서 몸과 맘을 씻어본다. 금강송 솔향기에 부처.. 심뫼(엄영섭)글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