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송로에서 / 심뫼 천년학송로에서심뫼 엄영섭 보아라 여기, 학이 난다 학이 논다춤추는 바람결에 솔향기에 젖은 학이밝혔네 광명의 연등 눈 먼 용의 길 밝혔네. 통도사로 가는 길엔 천년송이 그만인데인드라망 연을 따라 천년학이 나투셨네학송로천년의 길을이 몸 또한 들어섰네. (2017년 4월) 심뫼(엄영섭)글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