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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성산 정취암에서
심뫼 엄영섭
선재동자 선지식 찾듯 산을 찾고 찾음이여
정취암(淨趣庵) 문 두드려 정취(正趣)를 일깨우며
묵묵히
보살(菩薩)의 길로
나아가는 중생이여!
청정(淸淨)한 비로(毘盧)의 빛 법계(法界)에 원융(圓融)하사
보리(菩提)로 트인 싹을 바라밀(波羅蜜)로 꽃피우며
정취암
정취(情趣) 속으로
나투시는 보살이여!
(201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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