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사 탑에서 / 심뫼 천룡사 탑에서 심뫼 엄영섭 신라의 옛 숨결로 하루라도 살고 싶어 맨발로 찾아 나선 갈잎 속의 천룡사 탑 하늘 품 넉넉한 섶에 세한 사랑 새긴다. (22.11.17.) 심뫼(엄영섭)글 2022.11.18
영축산 산행 /청운산악회(221113) 오늘로 이 의 업을 마친다고 하여 일부로 들렸음. 헛개잎차를 시켜 마시면서 20여 년 전부터 알았던 사장님과 아쉬움의 대화를 나누다 하산하였음. 오늘로 이 의 업을 마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음. 영축, 신불산행 2022.11.13
영축산에서 / 심뫼 영축산에서 심뫼 엄영섭 신령한 독수리가 허공으로 나는 형국 백팔에 진일보한 일공팔일 덕을 쌓은 영축산 산정에 올라 적멸 속에 안긴다. 법계에 밝은 빛과 통하고 살고 싶어 머리론 천기 받고 맨발론 지기 받고 오가는 반가운 사람 인사 먼저 건넨다. (22.11.10.) 심뫼(엄영섭)글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