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공 230(180519)

마음산(심뫼) 2018. 5.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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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230

  * 천 : 2018년 5월 19일(토), 08:30~09:40, 14~16도. 흐렸다 맑았다 함.

  * 지 : 무풍산, 무풍한송로.

  * 인 : 맨발 50분, 신발 20분, 총 1시간 10분. 6,200여 걸음.

   # < 주역, 나를 흔들다> 30 중화리괘와 관련한 글 읽기. '경계는 무의미할 때가 대부분' 읽기.

       -'눈부신 것들은 아름답지 않다.'와 관련지어 '도덕경'의 화광동진(和光同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봄. 

   # <참전계경> 제204조 황사(荒邪) : 황은 몸을 돌보지 않고 음탕한 행위를 즐기는 것을 말하고, 사는 목숨도 생각지 않고 음란한 것을 보는 것을 말한다. 음란한 것을 즐겨 몸을 돌보지 않으며 윤리와 도덕이 무너지고, 음란한 것에 빠져 생명을 생각지 않으면 병과 재앙이 항상 뒤따른다.

       205조 장주(戕主) : 장주란 아내가 음란하여 그 남편을 해치는 것을 말한다. 음란함에는 유식하거나 무식한 차이가 없다. 유식한 아내가 남편을 해치는 것은 귀신처럼 꾀를 써서 하고, 무식한 아내가 남편을 해치는 것은 일월과 같아서 드러내 놓고 한다. 어쨌든 바람이 불면 풀잎이 움직여 그 소리와 빛이 저절로 나타나듯이 음녀는 스스로 형색을 나타낸다.

      206조 장자(藏子) : 장자란 음란한 행위로 부정하게 자식을 잉태하는 것을 말한다. 음란하게 낳아 밤에 감춘다 해도 그 이름을 피하기 어려우며 그 사랑을 끊으려 해도 끊지 못하고 오히려 남의 구원을 바라게 되니 어찌 고민이 없겠는가? 음란한 것에는 반드시 그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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