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227(180516)

맨공 227

  * 천 : 2018년 5월 16일(수), 07:30~08:50, 흐리고 비. 21~22도.

  * 지 : 무풍산, 무풍한송로, 통도사 삼성반월교.

  * 인 : 맨발 1시간, 신발 20분, 총 1시간 20분. 7,500여 걸음.

     # <주역, 나를 흔들다> 28 '태풍대과'와 관련한 글 읽기.

     # <참전계경> 제199조 로금(擄金) : 로금이란 남의 금전을 협잡으로 빼았는 것을 말한다. 농사는 한 해를 수고하여 생기고, 직장인은 한 달을 애써서 금전이 생기며, 장사는 저녁 때에 금전이 모이고, 공장에는 아침부터 금전이 생기고, 품팔이는 시간에 따라 금전이 생긴다. 빼앗아 금전을 얻는 것이 어디 있는가. 어떤 일이든 노력한 다음에야 금전을 얻게 된다. 노력의 힘이 농사에는 무겁고, 직장인은 수고해야 하고, 장사는 굳세고 강해야 하고, 공업은 날쌔고 민첩해야 하며 노동은 괴롭다. 이와 같이 중하고 수고롭고 굳세고 민첩하며 괴로와도 금전을 다 얻지 못하는데 노력함이 없이 남의 금전을 거저 빼았으려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