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발학교 126(180204)

마음산(심뫼) 2018. 2. 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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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126 :

  * 천 : 햇살 밝음, 바람이 셈. 09:10~10:13, 영하 7도.

  * 지 : 무풍한송로 첫째 봉, 무풍한송로 왕복.

  * 인 : 맨발 43분, 신발 20분. 6,200여 걸음. 

     # 무풍한송길에서 <마음은 도둑이다> 읽기. 산문 앞까지 오가는 길에 연속으로 읽던 책 읽기.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56장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입을 닫고 문을 닫으며, 날카로운 것을 꺾고 어지러운 것을 잘 풀며, 빛을 조화롭게 하여 티끌과 하나가 되니, 이를 '현묘한 하나 됨'이라고 한다. 그래서 친하게 지낼 수도 없고, 또한 멀리할 수도 없으며, 이롭게 할 수도 없고 해롭게 할 수도 없으며, 귀하게 할 수도 없고 천하게 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천하의 귀함'이 된다. => 무위의 양심대로 살아가는 '화광동진(和光同塵)'의 선비는 , 보이지 않는 작용으로 천하를 양육하는 신령한 존재이다. 그래서 천하에서 제일 귀한 존재가 된다. "대저 군자는 지나가기만 해도 교화가 이루어지고, 존재하기만 해도 신령함이 나타나서, 위와 아래로 천지와 함께 흐른다.<맹자, 진심 상>

     # <참전계경> 제79조 패정(佩政) : 임금이 신하를 믿고 나라일을 맡기면 신하는 임금을 대신하여 정치를 하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찾아서 일해 나가야 하며, 자기보다 지혜로운 이가 나타나면 임금에게 간곡히 말씀드려 책임을 바꾸어 맡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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