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발학교 123(180201)

마음산(심뫼) 2018. 2.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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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123 :

  * 천 : 햇살이 환한 날, 09:00~10:07, 기온 영하 2도.

  * 지 : 통도명가=>산문앞=>무풍한송로 입구 오른 쪽 산(첫째봉)=>노천정=>무풍한송로 왕복=>산문앞=>통도명가.

  * 인 : 맨발 47분, 신발 20분. 걸음수 6,400여 걸음. 3권의 책을 소지하며 읽음. '2월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봄.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53장 '천하를 다스리는 자는 잘 베풀어야 한다' : 나에게 조금이라도 지혜가 있어서 '큰 도(大道)'를 행하게 된다면, 오로지 '베풂(施)'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큰 도는 매우 평평한데 사람들은 좁은 길만 좋아한다. 조정은 심하게 정비되어 있으나 밭은 심하게 황폐해져 있고 창고는 심하게 비어 있으며, 옷은 광채가 나고 날카로운 칼을 차며 음식은 가득 차고 재화는 남아돈다면, 이를 일러 '도적의 우두머리'라고 하니 이것은 도가 아니다. 

      # <참전계경> 제76조 하회(何悔) : 하회란 뒤늦게 후회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이익 때문에 약속을 어기면 비록 이익은 있으나 믿음이 없으며, 사랑을 꾀하여 약속을 어기면 비록 사랑이 있더라도 믿음이 없다. 이미 믿음이 없으면 결국 이익될 것이 없으며 사랑 역시 얻어지지 않으니 장차 크게 뉘우치게 된다.

      # <이 말 한마디 듣기 위해 이 세상에 왔노라>를 솥밭길에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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