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뫼(엄영섭)글

산수유 마을에서 / 심뫼

마음산(심뫼) 2023. 3.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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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마을에서

                  심뫼 엄영섭

골마다 꽃과 꽃이
또 한 봄을 물들일 때

화엄의 법길 따라
단동 마을 들어서니

노오란
우주의 빛에 
따로 없는 만다라.
          (2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