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132 :
* 천 : 2018년 2월 10일(토), 09:30~10:32, 흐림, 영상 5도.
* 지 : 무풍한송로 입구 산=>노천정=>무풍한송로 왕복.
* 인 : 맨발 42분, 신발 20분, 6,100여 걸음. 간밤에 아내를 따라 찜질방 다녀오느라 아침 늦게 맨공에 나섬.
햇살이 없어 아쉽기는 해도 영상의 기온이라 춥지도 않고 땅도 촉촉하여 맨공을 즐기기에 좋았음.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62장 '도(道)는 천하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다' : 도(道)는 만물에 물을 대주는 자리이니, 선한 사람들이 (도를) 보물로 삼는 것이며, 선하지 않은 사람들도 (도를) 보호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말은 널리 유통되며, 존귀한 행동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니, 사람이 선하지 않다고 어떻게 (이 도를) 버릴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천자를 세우고, 삼공을 자리하게 하며, 비록 옥을 받들고,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를 앞세우더라도, 가만히 앉아서 이 도에 나아가는 것만 못하다.
옛 사람들이 이 도를 귀하게 여겼던 까닭은 무엇인가? "구하면 얻을 수 있고, 죄가 있어도 벗어날 수 있다."라고 말하지 않던가? 그래서 '천하의 귀함'이 되는 것이다.
=> 선택을 초월하여 만물에 물을 대주는 '도(道)'는 천하에 가장 귀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히 귀하다고 생각하는 높은 지위, 아름다운 보석, 멋진 차도 '도(道)'보다 더 귀한 것은 아니다. 도에 비하면 모두 부수적인 것들일 뿐이다. 도는 귀한 것 중에 귀한 것, 최고로 귀한 것이다.(윤홍식 주)
# <참전계경> 제85조 열(烈) : 열이란 여자의 정절을 말한다. 정절 있는 여자는 남편에게 절개를 지켜 목숨을 바치기도 하고 삶을 버리기도 한다. 한 번 시집가거나 두 번 시집가거나 그 도리는 바로 믿음에 있다.
<참전계경> 제86조 빈우(賓遇) : 빈우란 아내가 남편을 대할 때 항상 손님 모시듯 한다는 뜻이다. 아내는 남편을 항상 귀한 손님 대하듯 예를 다해야 한다. 비록 가난하고 천하더라도 더욱 사랑하고, 늙을수록 다욱 공손히 하며, 아들 딸이 집안에 가득하더라도 음식을 손수 장만하여 드려야 한다.
# <마음은 도둑이다>의 '책임의 참된 의미' 중에서 : 당신이 깨어나는 것은 당신의 책임이다. 다른 누구도 당신을 위해 그 일을 대신해 줄 수 없다. 깨어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이든 그 일을 하는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깨어남은 당신의 궁극적인 책임이다. 진실로, 그것이야말로 당신의 유일한 책임이다. 일단 깨어난 뒤에 계속 깨어 있는 것은 당신의 책임이 된다. 이 책임에는 지금 여기에 있기를 기억하는 것이 포함된다. 그리고 마음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 것. 순간순간 기억되어야 하는 것은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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