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130 :
* 천 : 2018년 2월 8일(목), 햇살 환하게 밝고 맑음, 08:50~10:10, 기온 영하 8도.
* 지 : 무풍한송로 옆 산=>총림문=>무풍한송로=>통도명가
* 인 : 맨발 1시간, 신발 20분, 7,600걸음. 오늘은 영하 8도 임에도 발이 시리지 않아서 산길을 끝까지 타고 감.
# 산길에선 허공성에 대한 명상과 시상(시조 창작)에 젖어봄.
# 무풍한송길엔 <마음은 도둑이다>를 읽고 마음 챙김을 해봄, 포장길엔 평소 맨공길에 읽던 책 연속으로 읽기.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60장 '귀신도 성인도,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하라' :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요리하듯 해야 한다. 도(道)로써 천하에 임하면 '귀신'도 '신통력'을 부리지 못하게 된다. 귀신이 신통력을 부리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신통력이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된다. 그 신통력이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성인'도 또한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된다. '귀신'· '성인'이 서로 사람을 해치지 못하게 해야 하니, 그래야 덕이 서로서로 귀의하게 될 것이다.
# <참전계경> 제83조 망가(忘家) : 망가란 가정에 얽매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지혜로운 이가 있으면 세상에 천거하여 집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며, 재물이 있으면 개인적인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무능하고 성실치 못한 사람은 친척일지라도 천거하지 말고, 또한 나라에서 임무를 맡길지라도 맡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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