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학교 112일째(180121)

맨공 112일째 :

  * 천 : 맑음, 기온 영하 3도, 07:50~08:52.

  * 지 : 무풍한송로 입구 산->노천정->무풍한송로 왕복.

  * 인 : 맨발 42분, 신발 20분. 걸음수 : 6,200여 걸음.

       심 : 청운산악회 시산제 날이라 다른 날보다 일찍 맨공 실시.

             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하 3도로 떨어졌지만 그리 춥게 여겨지지 않았음.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42장 '항상 낮은 곳에 거하라' : 도가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으며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았다. 만물은 음을 등에 지고 양을 껴안는다. 중간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어 준다.

                        사물은 간혹 손해를 봄으로써 이익을 보며, 간혹 이익을 봄으로써 손해를 본다. 사람들이 가르치는 것을

                        나 또한 가르친다. 난폭한 자는 제 명에 죽지 못할 것이다. 나는 장차 이것을 '가르침의 아빠'로 삼고자 한다.

           # <참전계경> 제65조 불우(不尤) : 불우란 남을 탓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의로운 사람은 스스로 중심을 잡아 마음을 결정하고 일을 해나간다. 잘되고 못되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절대 다른 사람 탓이 아니다. 비록 잘못되었다 할지라도 남을 원망하지 않으며, 비록 실패한다 해도 남을 탓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