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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110일째 :
* 천(天) : 맑음. 기온 0도, 09:30~10:53.
* 지(地) : 무풍한송로 옆 산=>무풍한송로.
* 인(人) : 맨발 63분, 신발 20분(총1시간 23분). 7,300여 걸음.
심(心) : # 산길을 걸을 땐 책을 보기가 힘들어 노자의 '도의 움직임'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겨울 맨발공부>에 대한 시조를 지어봄.
"서릿길 밟으면서 눈길을 그려보듯
맨발로 언 길 딛고 그려보는 꽃길이여
텅 빈 길, 길을 가르며 일 음(陰) 일 양(陽) 굴려보네."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40장 '뒤집는 것은 도(道)의 움직임이다' : 뒤집는 것은 '도(道)'의 움직임이며, 유약한 것은 도의 작용이다. '천하 만물'이 모두 '있음(有)'에서 생겨나며, 있음은 '없음(無)'에서 생겨났다.
# <참전계경> 제63조 사기(捨己) : '사기'는 몸과 마음을 따로 나누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미 남에게 마음을 허락한 뒤에 그 때문에 근심과 고통을 겪는 일이 생기면 몸과 의리를 지켜 나가기가 어렵게 된다. 이때 뭇사람들은 의리를 버리고 자기 몸을 지키며, 밝은 이는 자기 몸을 버리고 의리를 지킨다.
첫 번째 봉우리에서
가까이 오른쪽이 두 번째 봉우리. 가운데가 세 번째 봉우리(부도탑 옆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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