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발학교 111일째(180120)

마음산(심뫼) 2018. 1.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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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111일째 :

  * 천 : 맑음, 기온 영하 1도, 09:30~10:53(1시간 23분)

  * 지 : 무풍한송로 산->부도탑앞->무풍한송로

  * 인 : 맨발 53분, 신발 20분, 7,200여 걸음.

      심 : # 요며칠 봄날씨 같은 맨공을 즐기다가, 오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 차가움이 조금 느껴져도 이미 몸은 학습(자연의 변화에 동화)이 되어 맨공을 즐기게 되었음.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41장 '큰 그릇은 만들 수 없다' :             

                       "뛰어난 선비는 도를 들으면 부지런히 실천하고, 중등의 선비는 도를 들으면 들은 듯 만 듯하며,

                         저열한 선비는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는다. 크게 비웃지 않으면 도가 되기에 부족하다."

                       "큰 방위는 모서리가 없고, 큰 그릇은 만들 수 없으며, 큰 소리는 들리지 않고, 큰 형상은 형체가 없다."

                        =>곽점본- 대기만성(大器曼成) : 큰 그릇은 만들 수 없다.

                            왕필본- 대기만성(大器晩成) :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

                        "도는 드러나지 않아 이름이 없으나, 오직 도라야 잘 베풀어 주며 잘 이루어 준다."

                        =>무위의 도는 온 우주를 낳고 길러 주는 천지만물의 양육자이다. 그러나 에고를 초월한 도(양심)라야

                          천지만물을 진정으로 위해 준다.

                 # <참전계경> 제64조 허광(虛誑) : 허광은 헛되게 빈말로 남을 속이는 것을 말한다. 바른 사람이 나를 믿으니 나 또한 그 사람을 믿으며, 바른 사람이 나를 의롭게 보니 나 또한 그 사람을 의롭게 본다. 바른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면 마땅히 이를 도와야 하지만, 속이는 것이 아니라 해서 치우친 말을 하여 도와주는 것은 옳지 못하다. 절개를 조금 버리고라도 신의를 지키는 것은 허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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