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109일째 :
* 천 : 흐린 뒤 갬. 영상 5~6도. 비온 뒤라 구름 많음. 09:50~10:53.
* 지 : 무풍한송로 입구 산, 무풍한송로.
* 인 : 홀로 맨발 43분, 신발 20분. 총 6,200여 걸음.
심 : 기온이 영상이라 봄날씨 같아 계속 걷고 싶었음.
<노자, 무위경영의지혜> 제39장 '천지만물은 모두 하나를 얻어서 이루어진다' :
# 하나는 우주의 도이니, <하늘-맑음, 땅-편안함, 하느님(신묘한 도의 작용)-신령함, 골짜기-가득 참, 만물-생겨남, 왕-높고 귀함> 모두 무위의 도를 얻어서 그 작용을 다하게 되었다.
# '귀함'은 '천함'을 뿌리로 삼고 '높은'은 '낮음'을 토대로 삼는다.
# 수레를 조목조목 따져 보다 보면 수레가 없어지는 것이다. 옥처럼 화려해지려고 하지도 말고, 돌처럼 투박스럽게 되려고 하지도 말아야 한다.
<참전계경> # 제61조 불이(不貳) : 불이는 둘이 아니라는 뜻이다. 둘이 아니라 함은 남에게 두 가지 마음을 갖지 않는 것을 뜻한다. 흐르는 물은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의리 있는 사람은 한번 마음을 허락하면 다시 고치지 않는다. 그러므로 끝마무리도 중요하지만 처음이 더욱 중요하다.
# 제62조 무친(無親) : 무친이란 친함과 친하지 않음을 가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의로움은 가깝고 먼 사이를 가리지 않는다. 의로움이 있으면 비록 먼 사이라 해도 마음이 합쳐지고, 의로움이 아니면 비록 친하더라도 반드시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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