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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107일째 :
* 천(날씨, 시간) : 기온 영상 5도, 흐린 후 비가 내림. 09:30~10:30
* 지(장소) : 통도사 무풍한송로, 용피바위 산.
* 인(인간) : 1시간 동안 6,300 여 걸음(맨발 43분).
-심(心) : 봄 날씨 같은 느낌. 욕심의 유위법과 양심의 무위법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봄. 지혜의 눈으로 양심에 따라 무위자연으로 사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듦.
-읽은 책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덕경(德經) 제38장 '최고의 덕은 덕에 집착하지 않는다' : '최고의 덕은 덕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덕이 있다. 저열한 덕은 덕을 잃어버리지 않고자 집착한다. 그래서 덕이 없다.=>에고를 초월하여 천하를 낳고 기르는 도의 현묘한 작용이 최고의 덕이다. 노자의 핵심사상도 '무위의 양심'이기에, 결국 유가 '본연의 인의예지신'과 하나로 통한다.
<참전계경>제 60조 석절(惜節) : 석절이란 절개지키는 것을 말한다. 사람에게 의로움이 있음은 마치 대나무에 마디가 있는 것과 같다. 대나무를 불에 태우면 마디에서 소리가 나고 대나무는 재로 변하지만 마디는 재로 변하지 않는다. 사람의 의리도 이와 마찬가지다. 사람이 절개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 절개가 무너져서 세상에 이름남길 때 믿음을 잃을까 두려워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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