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발학교 83일째(171223)

마음산(심뫼) 2017. 12.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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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83일째 :

  오늘은 경주 토함산에서 83일째 맨공을 즐겼다. 대학 친구 모임인 수수회를 토함산과 남산언저리에서 하게 되어 설굴암 오르는 길을 택해 맨발걷기를 실시했다. 이 길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여행을 다녀온 후로 몇 해 전에 산행을 두 번 다녀오고 이 번에 4번째로 찾은 길이다. 이 길을 대상으로 시조 작품을 써 보기도 하여 정이 많은 길이기도 하다.  

  우리 수수회는 3개월마다 모임을 갖는데, 지난 9월 말 울산 모임에서 친구 부인인 유미영 선생님으로부터 맨공을 소개받았었다. 그 후 나는 10월 1일부터 오늘까지 이 맨공을 즐기게 된 것이다.

  수수회 회원 7명 중에 맨공에 관심을 갖거나 실제로 하고 있는 친구는 나까지 4명인데, 오늘은 3명만 합발로 맨발걷기를 실시했다. 다음은 그 흔적들이다. 이 또한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되리라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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