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240(180529)

맨공 240

  * 천 : 2018년 5월 29일(화), 05:40~06: 45. 18도, 맑음.

  * 지 : 무풍산, 무풍한송로.

  * 인 : 맨발 45분, 신발 20분, 총 1시간 5분. 5,800여 걸음.

     # 07시 45분에 출타(하북주민자치회 문화체험 관계-영주 일원)할 일이 있어서 아침 일찍 맨공에 나섬.

     # 무풍한송로에 설치되었던 학등 철수 준비 중.

     # <통도유사> 읽기.

     # <주역, 나를 흔들다> '39. 수산건괘'와 관련한 글 읽기.

     # <참전계경> 제223조 간륜(間倫) : 간륜이란 인륜을 이간질하는 것을 말한다. 겨울에 따뜻한 하루를 보고 기뻐하는 사람은 어리석고, 봄에 추운 하루를 보고 도망가는 사람 또한 어리석다.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자가 자신의 욕심을 위하여 인륜을 끊고자 한다면 어찌 겨울날의 따뜻함이 오래 갈 것이며 봄날의 추위가 오래 갈 것인가?

  이간질 하는 사람은 겨울의 따뜻한 하루와 같으며 이간질 받는 사람은 봄날의 추운 하루와 같다. 겨울의 따뜻한 하루가 금방 다시 추워지고 봄날의 추운 하루가 다시 따뜻해지는 것처럼 재앙은 금방 되돌아온다. 이것은 하늘의 이치이다.

    제224조 투질(投質) : 투질이란 남의 정당한 바탕을 낮게 깎아내리는 것을 말한다. 남의 허물을 들춰내어 욕하고 남의 진실을 거짓된 것으로 만들어 살 길을 막는 사람은 하늘이 그 숨은 마음을 파헤쳐 낼 것이니 이는 마치 꿩이 우는 소리를 내어 자신이 있는 곳을 알리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