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공 216(180505)

마음산(심뫼) 2018. 5. 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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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216

  * 천 : 2018년 5월 5일(토), 08:00~09:40, 11도~19도.

  * 지 : 무풍산-소산등-총림문-무풍한송로-통도천.

  * 인 : 맨발 1시간 20분(냇가 명상 10분 포함), 신발 20분, 총 1시간 40분. 7,200여 걸음.

    # <주역, 나를 흔들다>의 '택뢰 수', '산풍 고'와 관련한 글 읽기.

    # <참전계경> 이어서 읽기.

      제186조 익심(匿心) : 익심이란 감추는 것이다. 자신의 본 마음을 감추고 스스로를 속이면 결국 자신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속임수가 죄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중지하면 땅에 뿌리내린 나무와 같고, 속임수를 계속하면 시체와 다를 바가 없다. 땅에 뿌리내린 나무처럼 중심이 있고 거짓없는 사람이라면 모든 일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반대로 본심을 속이고 거짓에 능한 사람과는 더불어 의논할 수가 없다. 

     제187조 만천(慢天) : 만천이란 하늘이 거울처럼 모든 것을 밝게 보고 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착한 일을 행하여 잘 성공하는 것도 하늘의 힘이고 악한 일을 행하다 실패하는 것도 하늘의 힘이며, 만용을 부리다가 능력 부족으로 중지하는 것도 하늘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도 착하게 행하면 하늘의 힘으로 성공하게 되고, 지혜 있는 자도 악하게 행하면 하늘의 힘으로 실패하게 되며, 재주 있는 자도 만용을 부리면 하늘이 그 능력을 시험해 보고 힘을 거두어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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