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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母岳山) 산행길에
심뫼 엄영섭
산 이름에 악(岳) 자 있어 괜한 걱정 하였더니
어머니의 품속같은
다사로운 산이었네
맨발로
신선대 길로
천부 맥도 짚었다네.
천일암(天一庵) 지나면서 천경신고(天經神誥) 되뇌이며
성통(性通)하고 공완(功完)하는
내 좌우명 새겼다네
참나로
환한 빛으로
미륵전도 밝혔다네.
(2018.4.1.)
※천경신고 : 천부경(天符經)과 삼일신고(三一神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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