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141(180219)

맨공 141 :

  * 천 : 2018년 2월 19일(월), 09:10~10:20, 맑음. 기온 3도.

  * 지 : 무풍한송로 입구 산=>노천정=>무풍한송로 왕복=>통도명가.

  * 인 : 아내와 합발 50분, 신발 20분, 총 1시간 10분, 6,500여 걸음. 대화와 독서(포장길)

      # <노자, 무위경영의 지헤> 제71장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뛰어난 것이다' :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뛰어난 것'이요,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 '병'이다. 대저 오직 '병'을 병으로 여겨야 병이 없다. 성인은 병이 없으니, 병을 병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병이 없다.

     # <참전계경> 제103조 심적(心蹟) : 심적이란 표리부동한 것을 말한다. 겉은 착하고 속은 악하여 그 악함을 숨기어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현자는 이를 금방 꿰뚫어본다. 샘물은 그 구멍을 막으면 다른 곳으로 흐르고 초목은 뿌리가 썩으면 잎이 돋아나지 않는다. 이러한 섭리가 바로 대자연의 이치다.

           제104조 유정(由情) : 유정이라는 것은 모든 일을 인정에 따라 행해 나간다는 뜻이다. 몹시 놀라고 나면 뉘우치게 되고 몹시 슬퍼하고 나면 마음이 진정된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되기도 하고, 자신이 의식하는 상태에서 그렇게 되기도 한다. 사람에게는 용서하려는 의도가 없었어도 저절로 용서되어지는 것은 마음 밑바닥에 사랑이라는 본심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