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140 :
* 천 : 2018년 2월 18일(일), 09:10~10:15, 영하 1도~영상 1도, 맑음.
* 지 : 무풍한송로 입구 산=>노천정=>무풍한송로 왕복=>통도명가.
* 인 : 아내와 함께 합발 45분, 신발 20분, 총 1시간 5분, 6,300여 걸음. 산문앞 왕복 길에 독서. 아내와 함께 걷느라 무풍한송로에선 독서를 하지 않고, 유튜브로 <천부경> 강의를 들음.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70장 '나의 말은 알기 쉽고 하기 쉽다' : 나의 '말(言)'은 정말 알기 쉬우며, 정말 실천하기 쉽다. 그런데 천하가 알지 못하고 천하가 실천하지 않는다. 말에는 핵심이 되는 '종지'가 있고, 일에는 주재하는 '군주'가 있다. 대저 사람들은 이를 알지 못하니, 이 때문에 나를 알지 못한다. 나를 아는 자가 드물기 때무네 내가 귀해진다. 이 때문에 성인은 너절한 옷을 입으나 옥을 품고 있다.
# <참전계경> 제101조 기오(旣誤) : 기오(旣誤)란 이미 잘못 이해하여 그릇된 길로 들어선 것을 말한다. 실수로 인하여 잘못 길을 가는 사람을 불러 세워 바른 길로 가도록 하면 그 공은 바다에 빠진 사람을 헤엄쳐 건지는 것만큼 크다.
제102조 장실(將失) : 장실(將失)이라는 것은 무엇을 하려고 하다가 중간에 바른 이치를 잃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중간에서 멈추고 목적한 곳에 도달하지 못한 자를 능력 없다 할 수는 있으나 너무 내달아 지나친 자를 능력 없다 할 수는 없다. 실수한 것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중간에서 머문 사람에게는 깨우쳐 주어야 하고, 내닫는 사람은 손짓하여 불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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