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발학교 117일째(180126)

마음산(심뫼) 2018. 1.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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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117일째 :

  * 천 : 맑음. 09:00~10:02, 기온 영하 9도(나의 폰 날씨 정보, 아들 폰 어플에는 이곳이 영하 12도로 나옴)

  * 지 : 무풍한송로 옆 첫번째 봉우리(부도탑까지 3개의 봉우리 중 첫번째 봉)=>노천정=>무풍한송로=>청류교=>무풍한송로

  * 인 : 맨발 42분, 신발 20분(오가는 포장길에서만 독서), 총 6,100여 걸음. 발가락 끝부분이 좀 시렸으나 능히 참을만하였음. 주로 호흡에 집중하며 걸어봄.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47장 '문밖을 나가지 않고도 천하를 꿰뚫어 안다' : 문밖을 나가지 않고도 '천하'를 꿰뚫어 알며 창문을 엿보지 않고도 '천도'를 훤히 들여다본다. 멀리 나가면 나갈수록 더욱 그 아는 것이 적어진다. 이 때문에 성인은 가지 않고서도 알고 보지 않고서도 이름을 정할 수 있으며 하지 않고서도 이루어지게 한다.=> 지극히 정성스러운 자는 나타내지 않으면서도 드러나고,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변화시키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일이 이루어지게 한다.

      # <참전계경> 제 70조 '속단(續斷)' : 속단(끊어진 것을 잇는 것)은 중단한 약속을 계속하는 것이다. 정대(正大)한 약속을 이룸에 간사한 인간은 희롱하고 의심하며 편협하여 장차 약속을 끊어버리지만, 밝은 이는 성실한 믿음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여 처음의 약속을 자연스럽게 따르는 것이다.(번역 : 정경대의 '선도 한 수행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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