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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산 산행길에
심뫼 엄영섭
바람소리 벗을 삼아
벚꽃비도 맞으면서
신선놀음 선유봉 찾아
적멸보궁 저기 두고
연화산
연연한 품에
연심 또한 잊을래라.
진달래꽃 지는 길에
지지 않는 꽃을 찾아
한나절 땀 흘리니
옥천샘이 반겨준다
가고 또
가는 발길에
갈증 또한 잊을래라.
(2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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