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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안적암에서
심뫼 엄영섭
천 명의 도인이 난 천성의 품 안에서
화엄벌 바라보며 원효대사 생각 다가
안적암 풍경소리에 마음 고요 느껴 본다.
마음자리 편안하면 도 닦을 일 따로 없고
세상 소리 잘 깨치면 관음보살 따로 없듯
깨달음 회향 잘하며 사는 길이 행복이리.
지금 바로 이 순간이 다시없는 시간이며
여기 바로 이 장소가 둘도 없는 성지라며
나 바로 주인공 되어 미소 한번 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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