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실부처님 전에서 / 심뫼 감실부처님 전에서 심뫼 엄영섭 한 개의 바위로도 한 세상이 적정(寂靜)한데 누군가의 공덕으로 감실부처 되었다오 그러나 내가 아니라 깨친 그대 부처라오. 몽매에서 깨지 못해 이 바위를 깨었던가 지극한 그 정성에 비바람도 막았던가 하지만 나는 돌부처요, 닦은 그대 참 부처라. 천 .. 심뫼(엄영섭)글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