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한가위 달(061006) 2006년 추석날 저녁 보름달이다. 그야말로 원만 그 자체이다. 찼다가 이즈러지는 것이 달이라지만 본래는 둥근 그 자체의 모습이리라. 현대인은 전등불 속에서 이 달을 잃어버리고 살아가지만 옛날에는 어둠을 밝히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했으리라. 고산 윤선도도 <오우가>서 "작은 것이 높이 떠서 .. 생활,인연,관람 200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