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만난 꽃

수련(060705)

마음산(심뫼) 2006. 7. 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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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련

과명

 수련과

다른이름

 

분포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늪이나 연못에서 재배한다.

특징

 여러해살이 수초이다.
 땅속줄기는 굵고 짧으며, 수염뿌리는 많다.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둥근 말발굽 모양, 뒷면은 검은 자주색이다.
 꽃은 흰색, 지름 5cm, 8~15장,
오후 1시경에 개화하여 저녁에 오므렸다가
 다음날 다시 피기를 며칠 동안 계속한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4장, 긴 타원형, 끝이 둔하다.
 수술은 다수,  꽃밥은 노란색.
 열매는 삭과, 둥근 모양이며, 떨어지지 않는 꽃받침에 싸인다.
 
잎과 꽃받침조각이 작고 꽃의 지름도 약 1.5cm인 각시수련(애기수련
 (N. mininra))은 장산곶(長山串)에서 자란다. 

시기

 7~8월에 꽃이 피고,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용도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방에서도 수련이라 하며 개화기에 풀 전체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그대로 사용한다.
 더위를 씻어주고 진정작용이 있어 더위 먹은 데, 소아경풍, 불면증 등에
 달이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민간요법으로는 꽃을 지혈제·강장제로 쓴다.
 양의학에서는 누파리딘(nupharidine)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약 성분으로
 추출해 쓴다.  땅속줄기에 녹말을 함유하고 있어 일부 지방에서는 식용한다.

 <설명 자료 : 정창협 & 권순영의 '들꽃을 그대에게'서 퍼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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