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공 212(180501)-냇가 명상

마음산(심뫼) 2018. 5. 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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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212

  * 천 : 2018년 5월 1일(화), 08:00~09:30, 16~19도. 흐린 뒤 갬.

  * 지 : 집-산문-무풍산-노천정-무풍한송로 왕복-시냇가-산문-통도명가.

  * 인 : 맨발 1시간 10분(냇가 물소리 명상 20분 포함), 신발 20분, 총 1시간 30분,  6,600여 걸음.

    # 산길로 난 오솔길은 망상이 깊어질 것 같아 솔숲길로 내려와 독서(주역, 나를 흔들다)를 즐김.

    # 통도천 물가 바위에서 10분간 명상, 10분간 독서.

    # 집으로 오는 길에 산문을 지나서부터 <참전계경> 2개 조 읽고 새기기.

    # <참전계경> 제179조 개속(改俗) : 개속이란 촌스러움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구제하면 완전하고 남이 구제하면 산만하며, 스스로 구제하면 제때에 하고 남이 구제하면 더디어진다. 완전함과 적당한 때는 나에게 달려 있으며, 산만함과 더딤은 남에게 있다. 그러므로 남이 구제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촌스럽고, 스스로 구제하고자 하는 것은 세련된 일이다. 촌스러움을 버리고 세련됨을 취하면 구제의 지혜가 성취된다.

      제180조 입본(立本) : 입본이란 뜻의 근본을 세우는 것을 말한다. 지혜의 근본은 곧 뜻이니 그 뜻을 간직하고 지혜롭게 행하면 구제하게 되고 뜻을 잃은 지혜이면 구제하지 못하나니, 스스로 구제할 뜻이 없으면 사람을 구제할 지혜가 부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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