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146(180224)/통도사 홍매

맨공 146 :

  * 천 : 2018년 2월 24일(토), 08:40~10:05. 맑음, 영상 2도.

  * 지 : 통도명가=>무풍한송로 입구 산=>노천정=>총림문=>일주문=>통도사 경내 자장매화(홍매)=>무풍한송로=>통도명가.

  * 인 : 나 홀로 맨발 65분, 신발 20분, 총1시간 25분, 7,400여 걸음. 오늘은 특히 맨발로 통도사 홍매를 만나러 감. 

         걸으면서 아래의 책 이어서 읽기.

     # <노자, 무위경영의 지혜> 제76장 '딱딱하면 죽고 부드러우면 산다' : 사람이 갈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약하나 죽을 때는 견고하고 강하다. 만물과 초목도 살아 있을 때는 부드럽고 약하나 죽을 때는 메마르게 된다. 그러므로 견고하고 강한 것은 죽음을 따른는 무리요, 부드럽고 약한 것은 생명을 따르는 무리다. 이 때문에 병사가 강하면 이기지 못하며, 나무가 강하면 부러지게 된다. 강하고 큰 것은 아래에 자리하고, 부드럽과 약한 것은 위에 자리한다. 

     # <참전계경> 제113조 시(施) : 시란 베푸는 것을 말한다. 베푼다는 것은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주는 일이며, 또한 덕을 널리 베푸는 것을 말한다. 굶주리는 사람에게 물질적으로 베풀어야 하고 또한 덕을 베풀어 천성의 이치를 밝혀 주어야 한다.

   제114조 원희(原喜) : 원희란 사람의 천성이 원래 사랑하고 베푸는 것을 기뻐한다는 뜻이다. 사람이 하늘의 이치에 거역하여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외롭고, 베푸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면 천한 인간이 되어 버린다.

     # <지금 이 순간>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