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학교

맨발학교 13일째(171013)

마음산(심뫼) 2017. 10. 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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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13일째 : 어제 내린 비로 오늘의 영축산은 온통 구름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저께 노는 날(화요일) 영축산정에 오르고 싶었는데, 일이 있어 다녀오지 못한 아쉬움을 오늘 카메라로 달래본다. 맨발걷기를 시작한 지 13일째! 여전히 발바닥은 아프다. 손바닥에도 장심이 있듯이 발바닥에도 용천혈이 있고, 혈자리도 많아 예민한 부분임은 틀림없는가 보다. 그래도 고통보다는 행복감이 더하기에 애써 맨발로 걷는 것이다. 차가운 겨울도 잘 극복하리라고 다짐해본다. 

  오늘은 또 보광고 3학년이 통도사로 소풍을 가려고 산문앞에 모여 있었다. 문학철 선생도 만나고 친구 정철 선생도 반갑게 만났다.


  "맨발걷기를 통해 얻는 가장 값진 선물은 내가 나의 몸과 뇌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몸과 뇌의 주인이 되면 삶의 목적을 알고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힘이 생긴다."  -권택환의 <맨발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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