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11월 <독서불패>외 전공관련 도서 추가 구매

  하루에 1시간 이상 읽기(독서 시간 갖기), 1시간 이상 듣기(특히, 명사들의 강연이나 특강, 마음 공부를 위한 불경 등의 강연, 주역이나 경전 강연 듣기), 1시간 이상 쓰기(블로그 등에 글을 쓰거나, 좋은 글을 노트에 베껴쓰거나 서예를 하거나 하여튼 작문을 하거나 글씨를 쓰기), 그 외 108배 등을 통한 명상 수련이나 탁구 등의 운동을 1시간 이상씩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벌써 우리반 학생은 36명 중, 비진학 1명을 제외하고 35명 중, 26명이 수시에 최종 합격해 있는 상태이다. 나머지 9명도 1단계는 여러 군데 합격해 있다. 11월 10일(목) 수능시험이 끝나면 생기부 정리, 수능 후 특별 프로그램 운영, 졸업식 준비, 중학교 동창회 이사회 조직 정비 외는 그리 바쁜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은 책을 접하기 위해 이달에는 다음 7권의 책을 더 구매했다.

 

 "좋은 책은 언제든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제공하면서, 그러나 그 자신은 어떠한 것도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책은 우리가 듣고 싶어할 때 말해 주고, 우리가 피로를 느낄 때 침묵을 지켜준다. 책은 몇 달이나 몇 해나 참으로 참을성 있게 우리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그리하여 설령 우리들이 마지못해 다시 그것을 손에 든 때라도 결코 우리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일을 하지 않고, 마치 최초의 그 날과 같이 친절하게 말해 준다. 그러므로 책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읽을 성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결코 불행하다고 할 수 없다. 이 지상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구가 있는데, 왜 그가 불행해야 된단 말인가?"

                                                                                                   <E.P.에른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