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구매도서

09년 7월, 도서(법화경 외) 추가 구매(090723)

마음산(심뫼) 2009. 7. 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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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평소 5~6시간 하던 수업을 요즈음 방학 기간에는 보충수업을 하루 3시간 정도만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나서 책을 대할 시간이 많아진다.

   내가 불자라고 해도 법화경에 들어 있는 '관세음보살보문품경'은 외울 정도로 염송한 것 말고는 법화경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집에 <법화삼부경>이나 관계 도서가 있어도 읽어 내지를 못했다.

   최근 불교 TV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무비 스님의 강의를 듣고, 불경 공부를 다시 하다 보니, 법화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8월에 구매하리라고 북카트에 담아 둔 것을 이번에 앞당겨 읽어 보려고 구매('구입'이라는 말은 일본식 조어라고 하여, 나는 '구매'라는 말을 즐겨 쓴다.)했다.

  불교는 4성제에서 보면, 괴로움으로 시작하지만, 진리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는 것은 8정도를 바로 알기 위함이 아닐까 한다.

  진리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삶을 가꾸어 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바람직한 삶이기에.

 

 

  

 

 

 

 조오현 스님의 시조가 큰 감동을 주어, 스스럼없이 구매하게 된 책(시집)이다.

 <위 시조는 심진 스님의 노래 때문에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비슬산에 가고 싶어서 사진을 보다 이 시가 새겨진 시비를 몇 번이고 본 적이 있었다.>

 

 이 책은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와 똑 같다는 공감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위 '좋은 생각'은 아내가 늘 사는 책이다.>

 

 

 <이번에 인터파크에서 4만원 이상 구매할 때, 위의 신영복 글씨의 부채를 사은품으로 주었다. 아래는 여름철에 내가 갖고 다니는 천곡 선생이 선물해 준 부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