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단상(060707) 헬리콥터가 마음껏 하늘을 나는 가운데 까치 또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그런데 아스팔트에선 잠자리 한마리가 머리를 박고 무얼 하는 건지. 차가 지나지 않아 다행이다. 청개구리는 웃는 듯 한가하게 보이고, 젖소 또한 마냥 권태로운 듯하다. 바다 위를 떠돌던 배는 산으로 와서 .. 새로 엮어 본 것 200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