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전, 선도

천부경 ‘삼태극(三太極)’

마음산(심뫼) 2006. 7.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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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부경 ‘삼태극(三太極)’

                                                정신세계 2000년 5월호에서

 

 

주공간이란 현대 과학 기술의 도구로는 측정할 수 없는 극미세(極微細)한 입자로 가득 채워진 순수 에너지 상태라고 한다. 바로 이러한 개념이 동양의 기(氣) 개념이며, 서양의 에테르(ether) 개념이다. 이러한 시공간의 개념은 바로 공간 그 자체가 에너지와 물질의 근원임을 의미한다. 공간에서 기가 응집되면 에너지가 생성되고, 에너지가 응집되면 기가 보다 더 강하게 응집되면서 물질이 생성된다. 역으로 물질이나 에너지는 공간의 기로 얼마든지 다시 소멸될 수 있는 연속적이며 역동적인 체계인 것이다.

  공간 에너지는 평면도형이나 입체구조를 통해서도 방사된다고 알려져 있다. 원, 삼각형, 오각형, 육각형, 히란야, 삼태극과 같은 도형 간에는 방사되는 에너지의 성질도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제5회 한국정신과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피라미드와 삼태극, 히란야가 형성하는 공간 에너지가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에서, 아무런 도형도 그려져 있지 않은 흰색의 종이(대조구)와 삼태극, 히란야 등 도형이 그려진 종이 위에 대장균과 진균의 배양액을 올려놓고 생존율 차이를 조사한 실험 결과 흥미로운 사실들이 밝혀졌다. 대조구에 비해 히란야는 균의 생존율이 낮아진 반면, 삼태극에서는 모두 균의 생존이 촉진되었다. 연구 논문은 “바로 공간 에너지”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간으로부터 어떤 에너지가 히란야나 삼태극 도형을 통해 응집되어 미생물의 생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위 실험의 결과는 평면도형이나 입체구조를 이용하면 공간으로부터 다양한 성질을 지닌 공간 에너지를 유도해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천부경에서 나타나는 삼태극의 경우 삼태극의 두 가지 형상 에너지와 사용하는 목적이 잘 맞을 경우 삼태극의 인체의 기 조절 능력은 대단히 뛰어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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