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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김삿갓 문화제 전국휘호대회 참가(181006-07)/영월

마음산(심뫼) 2018. 10.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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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를 뚫고 나의 본관인 강원도 영월에서 열리는 제21회 김삿갓 문화제 전국휘호대회에 참가하였다. 다음은 1박 2일간의 흔적들이다.

우리 일행의 숙소였던 우디밸리 펜션.












































체육관 바닥에 엎드려 글씨를 쓰느라 혼이 남. 얼마 전에 다친 허리 부상으로 허리가 굳어져오는 바람에 애를 먹고 쓴 글씨. 운 좋게 입선을 하였지만, 서예를 더욱 즐겨야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당장 접이식 캠핑 보조테이블을 구매하게 되었다.


우리 엄씨의 시조께서 심으셨다는 은행나무이다.




제21회 김삿갓 문화제 전국휘호대회에서 영광의 장원을 차지한 이광호 님(서예학과 출신, 서예학원장)의 글씨. 넘사벽 같지만 뭔가의 느낌이 온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예대회에 나가 군에서 1등을 한 이후로 처음으로 나간 대회이지만 많은 공부가 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