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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공 201
* 천 : 2018년 4월 20일(금), 08:30~10:05, 맑음. 14도.
* 지 : 통도명가-산문-무풍산-평산마을 옆-부도탑-총림문-무풍한송로-산문-통도명가.
* 인 : 맨발 1시간 15분, 신발 20분, 총 1시간 35분, 7,100여 걸음.
# 오늘부터 <장자> 읽기. 안동림 역주, 현암사의 <장자> 책은 부피가 커서 집에서 읽기로 하고, 우선 맨공길에 보기 편한 강상구의 <그때 장자를 만났다>를 읽기 시작함.
# 산길 맨공에서는 시상에 젖으면서 자연을 배우려고 노력함.
# 산문 앞을 지나오면서부터는 <참전계경> 이어서 읽기.
<참전계경> 제163조 척벽(拓闢) : 척벽이란 거치른 땅을 개척하는 것을 말한다. 하늘이 사람을 구제할 때는 먼저 만물을 생성시키는 까닭에 황폐한 벽지에는 사람이 없게 하고 거치른 땅에는 만물이 없게 한다. 따라서 신성한 사람으로 하여금 개척을 시작하게 하고 어질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이를 돕게 하며 어리석고 어두운 사람으로 하여금 이어가게 하는 것이다.
제164조 수산(水山) : 수산이란 바다와 육지를 말한다. 하늘이 바다를 구제할 때 육지로써 하며 육지를 구제할 때 바다로써 하는데, 가르침은 육지로부터 시작하여 바다 덕을 미치게 한다. 따라서 가르침을 세우면 그 구제의 공덕이 밝아지고 도덕이 세워지면 그 구제의 공덕이 드날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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