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156(180306)/경칩, 영축산, 신불산에 눈

맨공 156 :

  * 천 : 2018년 3월 6일(화), 경칩일. 09:00~10:05, 5도. 맑음. 영축산과 신불산에 눈이 하얗게 쌓임.

  * 지 : 무풍한송길 기본(산=>노천정=>한송로 왕복)

  * 인 : 맨발 45분, 신발 20분, 총 1시간 5분, 6,100여 걸음. 김태완 번역 및 설법의 <선으로 읽는 신심명> 읽기.

         산문앞에서 집까지 <참전계경> 읽기. '경칩 맨공'에 대한 시조 짓기 발상.

       # <신심명>

         5 違順相爭이 是爲心病이니  위순상쟁 시위심병 

           등짐과 따라감이 서로 다투는 것 이것이 마음의 병이다
         6 不識玄旨하고 徒勞念靜이로다  불식현지 도로염정 
            현묘한 뜻은 알지 못하니 헛되이 생각만 고요히 하려 애쓴다. 

       # <참전계경> 제123조 도업(導業) : 도업이란 생계를 꾸려나가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타고난 천성의 바탕과 이치는 같으나 성질과 성격은 다 다르다. 그래서 억세고 부드럽고 강하고 약한 것이 제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의 바른 행동은 가르침을 통해 이루어진다. 가르침을 통해 성질을 바르고 윤택하게 하며 또한 성품의 기질을 편안하게 하면 비록 오막살이 집에 산다 해도 스스로 생계를 꾸려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