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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방학 때 읽을 책을 9권 구매했다. 이 책들과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이 책 중에는 나의 블로그에 늘 정겨운 댓글을 달아주시는 행복님(이수옥)의 책도 있다. 바로 <은빛 억새처럼>이다. 해설처럼 단아하고 고결한 마음이 감동을 자아내게 하고, 시를 사랑하게 한다. 행복님은 내게는 늘 외로움을 잊게하는 고마운 사람이다. 그리고 <질문의 책>은 시인이고, 유치원 원장선생님이시고, 산행의 벗인 이옥래 도반께서 추천해 준 책이다. 이 많은 질문(시 74편)들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 자체가 삶의 본질로 돌아가는 문을 여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고은 시인의 <순간의 꽃>은 내가 고른 책이다. 몇 편 읽는 순간 바로 선(禪)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미학으로 동아시아를 읽다>는 예술에 대한 나의 눈높이를 높일 책이다. 그리고 <주역>은 공부할 것이 많은 지혜를 일깨우는 책이다. 책이 있어 즐거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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