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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여온 소품(100211)

마음산(심뫼) 2010. 2. 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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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는 인터파크에서 주문한 엔틱 유리 러브(부부)테이블이다. 주방에 놓아 두고 실용적으로 쓸 2인용 식탁을 사기 위해 몇 군데의 가구점을 둘러 보았으나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인터넷에서 2월 8일에 이를 찾아 주문했는데, 오늘 2월 11일(목) 도착했다. 가격도 20만원 선으로 저렴하고, 물건도 견고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 택배로 이곳까지 배달되다 보니, 다리 받침대가 하나 빠져 버리고 없어서 옥에 티였다. 그래서 등산용 스틱보호대 여분을 길이에 맞게 잘라서 끼우니 안성맞춤이었다. 궁리끝에 얻어 낸 아이디어였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아래는 오늘 아내가 소방대에서 헐값으로 구해 온 차상이다. 다리 4개까지 모두 하나의 통나무로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집이 좁아 거실에 놓아 두지 못하고, 당분간 나의 서재 한켠에 보조탁자로 두고  그 결(무늬)만 즐길 생각이다.

 

 

 

 다음은 오늘 또 택배로 우리집에 들어 온 깜박이 영어 학습기이다. 영어는 물론 한자와 중국어까지 내장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전부터 사려던 물건이었는데. 홈쇼핑에서 2월 9일 밤 11시 24분에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신청했는데, 오늘 배달되어 온 것이다. 아내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요녀석과 많이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