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나를 보고/나옹선사 시 청산은 나를 보고 나옹선사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세월은 나를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보고 곳없다 하지않네 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 놓고 강같이 구름.. 새로 엮어 본 것 200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