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공 179(180329)-진달래 만발

맨공 179

  * 천 : 2018년 3월 29일(목), 08:20~09:45, 12~14도, 맑음.

  * 지 : 무풍산-소산등-총림문앞-무풍한송로-산문앞-통도명가.

  * 인 : 맨발 65분, 신발 20분, 총 1시간 25분, 7,300여 걸음.

     # 진달래꽃이 만발하였고, 먼저 핀 진달래꽃이 지고 있고, 오리나무싹도 많이 돋아났음. 개나리와 동백꽃도 보았고, 목련이 화사한 가운데 벚꽃도 피어나고 있음.

     # <고요함의 지혜>와 <참전계경> 144, 145조 읽기.

     # <참전계경> 제144조 온양(穩養) : 온양이란 편안하게 기르는 것을 말한다. 어떤 생명체가 있는데 의지할 곳이 없어서 홀로 외롭고 위험함 환란이 생기거든 이를 모두 거두어 길러서 그 자라는 것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기르는 곳을 찾아 바탕을 돕고 자신의 일을 해나가게 해야 한다.

          제145조 극종(克終) : 극종이란 일의 끝맺음을 잘하는 것을 말한다. 시작함은 사랑하고 끝맺음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 물건의 끝맺음이 없을 것이다. 이것은 마치 늙은 누애가 뽕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면 명주실을 얻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므로 만물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