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0일 아침부터 2009년 2월 4일 아침까지 아내와 함께 모두투어로 베트남의 하노이와 하롱베이, 캄보디아의 씨엠립, 앙코르와트, 톤레삽 호수 등을 다녀왔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자연 경관이 뛰어난 하롱베이, 자연 속에 문명이 살아있는 앙코르와트의 거대한 사원, 킬링필드의 잔혹한 역사 현장을 모아 놓은 사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톤레삽 호수와 수상마을 등을 보고 듣고 느끼고 왔다.
출발전에 어느 정도 관련 책도 사서 읽고, 킬링필드 영화도 다시 보고, 테마기행 동영상 자료 등도 다운로드 받아서 보았다. 그러나 실제의 체험이 더 오래 기억되고 보다 생생히 남는 법이다.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등을 사진으로 천이백 여 장 정도 마구잡이로 찍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봄방학 때는 시간을 내어 기행문을 써 볼 생각이다. 우선 남는 게 사진밖에 없다는 말대로 여기(블로그)에 사진을 담는 게 급선무다. 이 작업은 시간이 꽤나 걸리고 끈기가 요구된다. 하지만 한 때의 즐거웠던 순간을 되씹으며 사진과 함께 추억 속으로의 그 여행을 다시 한 번 해보려 한다.
김해에서 하노이로 가는 중에 비행기에서(중국땅인듯)
베트남의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길에
베트남의 하노이
하노이의 노이바이 공항을 빠져 나오며
하노이의 현지 가이드인 나원길씨(41세로 4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함)
' 퍼(PH) 24' 식당에서 쌀국수로 점심 식사
살림집을 식당으로 개조했다고 하는데, 평수 제한이 있어서 위로 확장되는 구조임
하노이의 바딘광장-중국의 천안문광장과도 같은 곳으로 베트남의 독립이 선언되었던 유서 깊은 곳 : 국회의사당과 공산당 본부 건물, 호치민의 영묘가 있음
호치민의 묘-현재 시체는 러시아에 부패방지 처리하러 가서 없다고 함
한기둥 사원(Chua Mot Cot)-1949년 연꽃 모양을 본떠 1개의 기둥위에 불당을 얹어 지어진 우아한 자태의 사원
우리가 타고 다니는 버스는 우리나라 현대에서 만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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