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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2월 31일 방학하는 날, 중학교동창회 임원진과 모교 교직원이 상견례하는 자리를 전 동창회장 이성휘님이 운영하는 '오동골'식당에서 마련했다.
난 우리 고등학교의 방학식이 끝나자마자 언양 한사랑안과에 들렸다가 바로 모임의 자리에 임원진의 자격으로 참석했다. 다음은 그 행사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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