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만난 꽃

큰구슬붕이(070428)

마음산(심뫼) 2007. 4. 2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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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족산(솥발산)에서>

이름

 큰구슬붕이

과명

 용담과

다른이름

 큰구슬봉이, 필용담

분포

 우리 나라 각처의 산이난 들에 자생한다.

특징

 두해살이 풀이며 높이는 6~9cm 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난 줄과 잔 돌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밑 부분이 합쳐져서 짧은 잎집이 된다.
 잎 가장자리는 두껍고 흰색이며 잔 돌기가 있고,
 잎 뒷면은 흔히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다른 잎보다 작고 옆으로 퍼지지 않는다.
 꽃은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통 부분의 반까지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피침형이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 사이에
 작은 부편이 있다.
 꽃이 진 다음에도 화관은 떨어지지 않고 열매 표면에 남아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긴 자루가 있으며 2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시기

 4 ~6월에 꽃이 피고 8~9월에 열매가 익는다.

용도

 어린 순을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석용담(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충수염·결핵성림프선염에
 소염 효과가 있고, 종기·악창·안구 충혈에 사용한다.  

            <설명 : 들꽃을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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